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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ESG 경영 위한 노력 '지속 가능 보고서'에 담았다

  • Editor. 현진 기자
  • 입력 2022.06.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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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한화 그룹 내 계열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ESG 세부 활동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기술로 더 풍요롭게 안전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기업의 미션 아래 △친환경 디지털 미래사회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과 임직원 존중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총 4가지 ESG 경영 추진방향을 선보였다.

한화 그룹 내 계열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 그룹 내 계열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시스템은 올해 지속가능성 이슈 선정 시 환경·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적 영향성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처음으로 도입·분석했다. 또 이중 중대성 평가로 도출한 핵심 이슈인 미래 성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비즈니스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강화, 건전한 거버넌스 확보 등에 대한 전략과 사업적 성과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우주·항공 분야 도심항공교통(UAM)과 '우주 인터넷'을 제공하는 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망 등 신사업 ▲국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탐지 기술 ▲해양 안전을 위한 해양 무인체계 구축 ▲자사 탄소배출관리시스템인 맹그로브 솔루션 ▲포용적 미래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개발 사업 등 지속가능 가치를 높이는 기술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등급평가'에서 첫 심사대상에 올라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 3월 윤리경영 방침을 담은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제정해 공정기업 활동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한화시스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탄소배출 및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청정기술에 대한 투자와 노력에도 매진하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가장 진보된 UAM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을 현격히 낮춘 도심형 친환경·저소음 교통수단을 개발 중이며, 초연결·초고속 '우주 인터넷'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한화솔루션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화솔루션은 보고서에서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35%, 2050년까지 온실가스 100%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최초로 공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케미칼∙큐셀∙첨단소재∙갤러리아∙인사이트 등 5개 사업 부문이 4가지 방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태양광 발전 및 한국형 RE100 이행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70%) ▲자체 생산한 수소를 기반으로 2040년까지 공정상의 연료를 100% 전환하며(15%) ▲고효율의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10%) ▲탄소 포집 기술을 활용(5%)한다.

이미 한화솔루션은 지난해부터 케미칼 부문의 울산 공장과 큐셀 부문의 음성, 진천 공장에서 한국형 RE100의 전력 구매 프로그램인 ‘녹색 프리미엄’에 참여해 누적 기준 7만8160MWh의 재생에너지를 구매했다. RE100이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화솔루션은 2030년까지 회사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100% 전환하겠다는 ‘K-EV100’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또 앞서 한화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환경적 관점과 기업의 재무 요소를 함께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기존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안전문화 강화, 준법 경영과 기업 윤리를 강조하는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사외 전문위원이 포함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준법 가이드라인 배포 및 체크리스트도 점검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경영활동을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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