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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터리산업 경쟁력을 위하여! 포스코홀딩스-SK온 맞손 

  • Editor. 강지용 기자
  • 입력 2022.06.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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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최근 세계적으로 공급망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포스코홀딩스와 SK온이 이차전지 사업과 관련해 전방위적 협력을 다진다는 소식이다.

양사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지동섭 SK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사업의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동섭 SK온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 사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제공]
지동섭 SK온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 사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제공]

향후 두 회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에 이르기까지 전체 가치사슬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SK온의 이차전지 생산에 대한 중장기 확장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포스코그룹의 소재 확대공급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어 실무그룹을 결성해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리튬, 니켈 등 원소재 부문 투자  △양극재 개발 로드맵  △ 음극재 공급량 확대 △폐전지 수거 네트워크 공동 구축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초 고체전해질 생산 법인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을 설립하는 등 이차전지소재 사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지난 3월에는 아르헨티나에 이차전지 원소재인 리튬 생산 공장을 착공하고, 지난달에는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인 대만 프롤로지움사에 지분을 투자했다. 

SK온도 세계 최초로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를 연속해서 개발·양산하는데 성공하는 등 탁월한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10위권이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현재 5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에는 전고체 배터리 선두 기업인 미국 솔리드 파워 지분을 확보하고 향후 공동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를 양산키로 하는 등 미래 배터리 시장에도 도전하고 있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리튬, 니켈,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강점을 보유한 포스코 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SK온의 사업 협력으로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동섭 SK온 대표도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높은 역량 및 인프라와  SK온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면 한국 배터리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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