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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나이스신용평가 ESG 등급 우수 획득 비결과 의미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2.04.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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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우리 안에 정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정도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자.”

김승연 한화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ESG 경영의 중요성이 서서히 열매를 맺는 모양새다.

한화는 NICE신용평가가 실시한 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기업어음(CP), 회사채 등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국내 신용평가사로 국내 신용평가사가 기업 ESG평가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한화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사진=한화 제공]
한화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사진=한화 제공]

한화는 지난달 NICE신용평가에 ESG 평가를 의뢰하고 자료 제출, 인터뷰를 통해 ESG 경영 실적, 계획 등을 평가받았는데, 종합평가 A 등급 획득과 더불어 환경·사회·지배구조 세부 부문에서도 고르게 A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회사 환경경영정책과 관리체계 수준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화는 온실가스 정보에 대한 탄소정보공개(CDP)에 참여하고 있다. 폐열 에너지를 스팀 에너지로 전환하는 설비를 구축하고 이산화질소 감축 관련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인증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공정을 사업장에 적용해오고 있다.

사회 부문에선 협력사와 상생, 고객 및 커뮤니티 관리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화는 상생펀드 등 금융 지원, 비즈니스 컨설팅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공급사, 협력사 선정과 평가에 ESG 요소를 포함해 공급망 전반에 걸쳐 ESG 관련 위험을 낮추려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0년 분산탄 사업을 분할·매각해 주요 국가 연기금의 투자 배제 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은 ESG 관련 의사결정 체계와 보고의 투명성이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지난해 3월 ESG 이슈를 전담하는 ESG 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신설했다. 올해는 4명의 ESG 위원 중 3명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해 독립성까지 확보했다. 아울러 2021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지표를 공시하고 투자자들에게 일관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한화 ESG 위원회 위원장인 이석재 서울대 교수는 “회사 ESG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회사가 ESG 경영과 준법 활동을 탄탄히 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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