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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는 법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2.02.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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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들 역시 돈벌이 수단이 줄어들어 생활고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든 유학 생활을 버텨내야 하는 상황에서 단비와 같은 장학금이 이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5일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34개국 출신의 국내 대학 재학 유학생 총 89명에게 2022년 1학기 장학금 3억5000여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세운 재단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유학생 2115명에게 약 83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타지키스탄 오조다 마흐카모바 학생(왼쪽)과 터키 세르잔 예실코이 학생이 2022년 1학기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타지키스탄 오조다 마흐카모바 학생(왼쪽)과 터키 세르잔 예실코이 학생이 2022년 1학기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장학생 선발엔 성적과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신청을 위해선 장학금 신청서와 추천서,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먼저 대사관에 제출해야 한다. 대사관은 이를 검토하고 우정교육문화재단에 넘겨준다. 재단 서류 심사에서 통과하면 유학생 인터뷰 및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장학금이 수여되는 방식이다.

물가가 비싼 한국에서 생활해야 하는 유학생들에겐 단비와 같은 장학금이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9년 2학기 이후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고 있는 릴리아나 다 실바는 지난해 인터뷰서 “학사 때부터 항상 도움을 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른 유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분야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재단과 함께 하는 장학 사업은 물론, 성금 기탁, 노인복지 향상, 군부대 지원 등 남녀노소, 분야를 가리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8900억원에 이르며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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