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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잖아 당신의 일상이 이렇게 바뀝니다!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2.0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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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 광경. 30대 회사원 김미래씨는 서브봇이 가져다준 냉수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개인비서인 인공지능(AI) 아바타로부터 오늘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고 스케줄을 점검한다. 이어 가사보조 로봇이 식탁에 깔끔하게 세팅한 아침식사를 먹고 출근한 뒤 퇴근길 차량 안에서는 요가운동으로 시간을 보내며 집으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 한다. 

공상과학(SF)영화 속 미래의 한 장면이냐고? 아니다! 로봇과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과 통신 기술이 접목된 가까운 미래에 확실하게 달라질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다.

[사진=연합뉴스]
CES 2022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인터랙션 로봇인 '삼성 봇 아이(오른쪽부터)'와 'AI 아바타', 가사 보조 로봇인 '삼성 봇 핸디'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를 통해본 가까운 미래상이다. 이곳에서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집과 차의 기능과 역할을 넘어선 미래 신기술이 공개됐다. 삼성과 LG는 이 플랫폼 경쟁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삼성과 LG가 제안한 내일의 일상에선 김미래씨 하루처럼 로봇이 인간과 함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삶의 편리를 제공하는 조수 역할을 넘어 '인생의 동반자'가 돼 상호작용한다. 

구체적인 제안을 기업별로 보면 이렇다. 

먼저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라이프 컴패니언'(Life Companion, 동반자) 로봇인 '삼성 봇 아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로봇은 사용자 곁에서 함께 대화하며 이동하는 상호작용 로봇으로, 사용자를 보조하는 기능과 함께 원격지에서 사용자가 로봇을 제어하는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집 안에서 스마트 가전을 통해 사용자 동선을 따라다니며 돕는 인공지능 조수 'AI 아바타'도 선보였다.

AI 아바타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필요한 일을 대신해 주는 일종의 조수(라이프 어시스턴트) 개념이다. UWB(Ultra Wide Band, 초광대역통신) 위치 인식 기술을 통해 대화 및 위치 인식과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가전 제어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 [사진=엘지전자 제공]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 [사진=엘지전자 제공]

LG전자는 안내 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서브봇,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등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을 선보이며 인간과 공존하고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일상을 제안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을 공개했는데, 차량 내부의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과 탑재된 전자제품을 통해 차량을 오피스 공간뿐만 아니라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취미와 오락 활동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여기에다 차량의 대형화면에 등장하는 가상 인간으로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차량 내부에서도 스타일러와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자사의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적용 대상을 기존 집안 가전제품에서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대해 자동차가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생활공간 개념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것이 실현될 경우 원격근무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물론 아직은 상용화 전 콘셉트 단계다. 하지만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놓고 보면 머잖아 현실화되는 것도 시간  문제 아닐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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