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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버터' 9주째 정상, 마침내 올해 빌보드 '최장기 집권' 기록

  • Editor. 최민기 기자
  • 입력 2021.08.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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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9주 연속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을 차지했다. 8주간 1위에 오른 올리비아 로드리고 기록을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오래 1위를 지킨 곡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통산 9주째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데뷔곡인 '드라이버스 라이선스'가 올해 1∼3월 총 8주 연속 1위에 올랐던 기록을 깼다. 빌보드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를 합산해 순위를 내며 미국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곡들이 치열하게 경합하는 차트다.

최장기간 빌보드 1위를 등극한 그룹 방탄소년단 모습 [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이 올해 최장기간 빌보드 1위에 올랐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지난 5월 21일 발표돼 발매 두 달 반이 지난 '버터'는 BTS의 또 다른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넘겨준 한 주를 제외하고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발매와 동시에 7주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한 뒤 지난달 '퍼미션 투 댄스'에 정상 바통을 넘겨줬다가 복귀해 다시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진기록을 이어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번갈아 1위를 기록하며 BTS의 핫 100 집권 기간도 10주째를 맞았다.

BTS의 핫 100 1위 횟수는 '다이너마이트'(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라이프 고스 온'(1회), '퍼미션 투 댄스'(1회), '버터'(9회) 등 모두 15회로 늘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주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9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10위권에 BTS의 두 곡이 3주 연속으로 진입했다.

리더 RM은 빌보드 발표 직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늘 과분한 무언가를 씌워주셔서 참 황송하면서도 우리 것이지만 사실 절대로 여러분 것이라고 마음 깊이 새기며 살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슈가는 "빨리 콘서트 합시다"라며 "보고 싶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버터'는 발매 10주 차에도 높은 음원 판매량을 유지하며 '뒷심'을 강력하게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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