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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김광현은 신인왕 놓쳐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20.11.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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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누비고 있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희비가 갈렸다. 류현진이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2년 연속 오른 반면, 김광현은 신인왕을 받지 못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3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류현진과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뽑았다.

투구하는 류현진. [사진=AP/연합뉴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67이닝)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를 수확하며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비버는 올 시즌 12경기(77⅓이닝)에 출전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 탈삼진 122개를 올렸다. 마에다는 11경기(66⅔이닝)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 탈삼진 80개의 성적을 거뒀다.

최종 수상자는 이달 12일 발표한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뛴 지난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 1장, 2위표 10장 등 88점을 획득하며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에 이어 단독 2위에 올랐다.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를 받은 것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음이었다. 왕좌에 오르지 못했지만 새 역사를 쓴 것.

기대를 모았던 김광현의 한국인 선수 최초 신인상 수상은 아쉽게 무산됐다. BBWAA는 NL 신인상 최종 후보 3인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알렉 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데빈 윌리엄스를 선정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3승 1세이브 39이닝 탈삼진 24개 평균자책점 1.62의 호성적을 거뒀지만 고배를 마셨다.

김광현이 웃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NL 사이영상 후보로는 디그롬, 트레버 바워(신시내티 레즈),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이름을 올렸다. 디그롬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을 노린다.

AL 신인상 최종후보는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카일 루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투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나란히 선정됐다.

NL 최우수선수상(MVP)은 무키 베츠(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가 경쟁한다.

AL MVP는 D.J. 러메이휴(뉴욕 양키스), 호세 아브레우(시카고 화이트삭스),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AL 올해의 감독상 최종 후보는 팀을 월드시리즈로 견인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케빈 캐시 감독과 류현진의 소속 팀인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 화이트삭스 릭 렌테리아 전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렌테리아 전 감독은 팀을 1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끌었지만, 최근 경질됐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명장 토니 라루사 감독과 계약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류현진과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돈 매팅리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은 NL 감독상 후보로 뽑혔다. 데이비드 로스 컵스 감독,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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