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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년 만의 시범경기 '쾅쾅'...2년 전 멀티포 데자뷔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19.02.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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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첫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쳤을 때 기억을 되살리게 했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19시즌 첫 시범경기부터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2019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서 2회와 4회 홈런을 때렸다. 이날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2안타는 모두 홈런이었다.

강정호가 25일 마이애미전에서 4회말 연타석 홈런(솔로)포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상대 오른손 선발투수 트레버 리처즈의 시속 134㎞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쳤고, 4회에는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뛴 우완 헥터 노에시의 시속 135㎞ 슬라이더를 공략해 또 한 번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수비에서도 자신을 향한 3개의 땅볼을 완벽하게 처리했다.

2017, 2018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단 3경기만 치른 강정호가, 4년 만에 치른 MLB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경기 감각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한 현지 언론들의 반응도 달라졌다.

강정호가 실전 감각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뚫고 맹활약을 펼친 적은 또 있다. 2015년 9월 2루 주루 도중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한 강정호는 이듬해 복귀전이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홈런포 두 방을 때려냈다. 화려한 컴백을 알린 그는 2016시즌에도 빼어난 면모를 보여줬다.

MLB닷컴에 따르면 강정호의 타격을 본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는 자신감이 충만해 보인다. 이제 첫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그의 활약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고 제자의 연타석 홈런을 환영했다.

강정호는 “난 이미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알고 있다. 집처럼 편안했다. 좋은 플레이를 했다는 것을 느낀다”며 “겨우내 잘 준비했다. 몸 상태를 잘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홈런을 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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