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이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서 2골에 관여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날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후반 34분 지오반니 로 첼소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지난 시즌 본머스와 37라운드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기에 이번 시즌 2라운드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은 3라운드 뉴캐슬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경기에 나섰다.두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백승호가 스페인 지로나FC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다름슈타트로 이적한다. 이에 따라 이청용(보훔),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 한국인 선수들과 맞대결이 성사됐다.백승호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FC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와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된 백승호는 다름슈타트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공식 입단 발표를 앞두고 있다.백승호는 스페인 명문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텔레콤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SK텔레콤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농구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가족들과 주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타인과 함께하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장애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특히 이번 협력에는 프로농구 SK 나이츠의 코칭스태프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이승우가 스페인, 이탈리아를 거쳐 벨기에로 행선지를 정했다.이탈리아 베로나 지역지인 TG 지알로불루는 28일(한국시간) “이승우가 베로나와 결별할 준비가 돼 있다”며 “벨기에 1부 리그의 신트 트라위던으로 완전히 이적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다른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도 비슷한 내용으로 이승우의 트라위던 이적설을 전했다.트라위던은 ‘베트남 메시’로 불리는 응우옌 콩푸엉이 지난달 국내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 결별하고 임대돼 주목을 받은 벨기에 1부 구단이다.이승우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콩푸엉과 함께 뛰는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팀이 미국팀에 5-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KOREA팀과 WBAK팀은 각각 3위와 6위를 기록했다.이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허구연 프로야구 해설위원, 전명우 LG전자 경영지원그룹장 등이 참석했다.우승팀은 이천 도자기로 특별 제작한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LG전자는 LG컵 첫 대회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축구부 운영 횡령과 성폭행 의혹으로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을 축구계에서 완전히 퇴출했다.KFA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6층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서창희 변호사)를 열어 정종선 회장에게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을 결정했다.정 회장은 과거 서울 언남고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때 학부모들로부터 각종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돈을 챙기고, 학부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 혐의로 올해 2월부터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KFA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동강둔치에서 ‘GS 트로피 2020’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GS 트로피는 BMW 모토라드가 2년마다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GS 챌린지 이벤트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GS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험, 도전, 문화, 우정 등을 나누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이번 예선전에는 BMW GS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G 310 GS/G 650 G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물 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특히 보기 없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CP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써낸 고진영은 단독 2위 니콜 라르센(덴마크·21언더파 267타)을 5타 차로 제치고 시즌 4승 및 통산 6승째를 수확했다.올 시즌 물 오른 실력을 뽐내고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불법경마 사이트 신고 제도를 개선한다. 한국마사회는 불법사설경마를 뿌리 뽑고자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단속의 경우 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또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불법경마 사이트에 대한 신고 포상금 제도도 별도로 운영 중에 있다. 바뀐 신고 제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되며, 불법 경마 온라인 이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고 방법과 횟수 제한, 포상금 규모 모두 개선했다.주요 개선 사항은 불법경마 사이트 신고 건당 포상금 2배 상향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체육회가 선수단장 회의서 후쿠시마산 식자재의 방사능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연합뉴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20일 한국 대표로 참석한 대한체육회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에 후쿠시마산 식재료 안전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성 물질의 영향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교도통신은 도쿄올림픽조직위가 엄중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식품만을 제공할 것이며, 방사능 등 안전 기준에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 한국과 미국 프로 무대를 통틀어 150승을 챙기면서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을 더욱 낮췄다. 생애 첫 사이영상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2패)째를 챙겼다.초반부터 타선이 터진 다저스는 애리조나를 9-3으로 꺾었다.단 1실점도 허락하지 않음에 따라, 류현진의 시즌 평균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빙상계의 기강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선수 5명이 태릉선수촌에서 음주하다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9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김태윤, 김철민, 김준호, 김진수, 노준수가 6월 27일 태릉선수촌 내에서 음주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며 "연맹은 8일 제13차 관리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선수들에게 자격 정지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김태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동메달리스트이고, 김진수는 지난 2월 월드컵 빙속 500m에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한 재미동포 프로골퍼 케빈 나(나상욱)가 과거 파혼 논란과 관련해 도마 위에 올랐다. 케빈 나의 전 약혼자는 "케빈 나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지만, 성노예의 삶을 살다가 일방적인 파혼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케빈 나 측은 "잘못된 사실관계에 근거한 무분별한 비방"이라고 반박했다.15년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케빈 나는 7일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이 사건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아 왔지만 잘못된 사실관계가 전해지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돌부처’가 돌아온다.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정리한 오승환(37)이 KBO리그 원 소속구단인 삼성 라이온즈 복귀를 알렸다.삼성 구단은 6일 “오승환과 계약을 마쳤다. 2019년 잔여 시즌 연봉은 6억원이지만 출전 정지로 인해 실수령액은 50%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공식 발표했다.KBO리그 규약 상 다년계약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오승환과 삼성은 올 시즌 종료 후 2020년 연봉 계약을 실시한다.2019년 계약을 마쳤지만, 올해 오승환은 마운드에 설 수 없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6년 1월 상벌위원회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태극골퍼’ 고진영과 안병훈이 해외 무대에서 나란히 3위에 만족해야했다.올 시즌 메이저대회 3승째를 노렸던 고진영(24)은 4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6756야드)에서 펼쳐진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서 버디만 6개를 낚으며 선두 경쟁을 펼쳤지만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3위에 머물렀다.올해 4월 ANA 인스퍼레이션과 지난달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마저 정상에 올랐다면 2013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이 더 떨어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류현진이 제기한 이의를 받아들여 자책점이 내려갔기 때문이다.2일(한국시간)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기록을 살피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66이 아닌 1.53으로 변경됐다.지난 7월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경기에서 공식 기록원이 류현진의 자책점을 2점으로 표기했는데, 류현진과 다저스 측의 이의를 받아들여 이를 0점으로 수정하면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더욱 낮아졌다.당시 선발 등판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 처음으로 무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다만 평균자책점을 더 낮추면서 이 부문 메이저리그(MLB) 1위를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했다.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했다.류현진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7회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배턴을 넘겼다.타선 지원을 받지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경찰이 내한 친선경기에서 '노쇼' 논란으로 국내 축구팬들의 분노를 산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유벤투스와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에 대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호날두 고발사건을 수서경찰서에 배당했고, 수서경찰서는 고발장을 검토한 뒤 조만간 고발인을 불러 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호날두는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나서기로 했으나 뛰지 않았다. 유벤투스 내한 경기를 총괄한 주최사 더페스타가 호날두가 45분간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우리형'으로 불리던 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노쇼’ 논란으로 졸지에 '날강두(날강도+호날두)'란 오명까지 붙으며 외면받는 처지로 전락했다.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팀K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사전 홍보와 다르게 호날두는 출전하지 않았고, 팬들 사이에는 행사 주최사인 '더페스타'를 상대로 단체 소송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법률사무소 명안은 29일 블로그를 통해 K리그 올스타팀과 유벤투스 간의 맞대결을 추진한 더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고진영(24)이 올해 메이저 대회만 두 차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고진영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벌어진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올렸다.지난 4월 ANA